E14 · True storyHospital
약과 검사로 몸을 살피는 요즘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혈압과 고지혈증으로 약을 챙기고, 숨이 차 검사를 받았다가 심장 혈관이 좁아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약으로 관리하며,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을 다행으로 여긴다.
- #심장 혈관이 좁아진 곳
- Ol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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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혈압과 고지혈증으로 약을 챙기고, 숨이 차 검사를 받았다가 심장 혈관이 좁아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약으로 관리하며,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을 다행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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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남편은 직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이어 갔고 가족이 함께 버텼다. 환갑을 넘긴 동짓날 새벽 잠결에 세상을 떠났고 마을이 장례를 도왔다. 남은 사람으로서 세월과 함께 슬픔을 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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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남을 위해 산 세월, 이제는 나를 위해
화자는 혼자 교회를 찾아 신앙을 시작했고 지금도 기도로 위로를 받는다. 떨어져 지낸 세 아이를 그리워하며 만나 볼 마음을 먹는다. 병원 시절 산으로 이끌어 준 권사님처럼 곁에 늘 누군가 있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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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남을 위해 산 세월, 이제는 나를 위해
십 년 간병 동안 화자는 고기와 계란을 끊고 현미 생식과 효소 단식까지 했다가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이제는 계란과 치즈를 챙겨 먹고 운동도 미루지 않으려 한다. 큰 병 없이 지내온 지금을 감사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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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남을 위해 산 세월, 이제는 나를 위해
의료원에서 만난 하반신 마비 환자가 자꾸 화자를 찾았고, 서울대병원을 거쳐 용인 요양병원에서 한 달이 십 년이 되었다. 동해 드라이브 같은 소소한 즐거움도 있었으나 몸이 지쳐 그곳을 떠났다.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반찬을 해 찾아가며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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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남을 위해 산 세월, 이제는 나를 위해
오십 대 무렵 주방 일이 고되던 화자는 친구들의 권유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 의료원에서 간병을 시작해 수입도 나아지고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보람을 느꼈다. 이 일이 천직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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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 · True storySeaside
Manuscript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집 안에서 몸을 풀고 텔레비전을 보며 하루를 보낸다. 허리 수술 후에도 통증이 남았지만 스스로 밥을 챙기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지나온 모든 시절이 지금의 나로 이어져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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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남편이 교통사고와 낙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고 팔 년 가까이 곁에서 돌보다 요양원에 모시게 되었다. 지금은 매주 면회하며 영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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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3년 전 남편이 췌장암 진단을 받고 여섯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상속 포기로 오랜 빚도 정리되었고, 화자는 원망과 고마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남편을 떠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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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병수발이 버거워지자 아들의 권유로 남편을 감기 입원이라 달래 요양병원에 모셨다. 병원비는 아들들이 나누어 감당했고, 이 년 뒤 연명 치료 없이 남편을 떠나보냈다. 지난 서운함은 마음 깊이 묻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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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오래 앓다 치매까지 온 남편을 낮에는 요양보호사에게, 퇴근 후에는 직접 돌보았다. 대소변 수발과 밥 떠먹이기를 묵묵히 감당하느라 자신의 몸은 돌보지 못해 지금도 피를 받으러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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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아들 넷 중 구두 사업을 하던 아들을 뜻하지 않은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말한다. 슬픔을 눌러 묻고 일어섰고, 착하게 자라 자수성가한 남은 아들들과 잘 자란 손주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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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True storyFactory
Manuscript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속이 편치 않아 찾은 병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았고, 한 의사의 소개로 큰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다. 수술비 걱정에 망설였으나 자식들 짝을 지어 주는 것은 보고 죽겠다는 마음으로 수술을 받고, 한 달 만에 일터로 돌아가 쉼 없이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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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꽃과 병아리, 그리고 나
경로당에서 청소 도우미와 밥 당번을 하고 예전엔 장구도 쳤으며, 활발한 생활을 두고 엇갈리는 시선에도 개의치 않는다. 당뇨·혈압 관리와 무릎·허리 치료 이야기, 지팡이 없이 걷고 싶은 바람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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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꽃과 병아리, 그리고 나
스물두 살에 첫 아이를 잃고 십 년을 기다려 서른한 살에 딸을 낳았다. 이후 아들을 얻기까지 제왕절개를 세 번 했고, 그 흉터를 훈장처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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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8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호미 끝으로 일군 세월
다친 둘째 아들과 건강이 나쁜 손자가 마음에 걸린다. 다리가 아파도 자식들 걸음을 덜어주려 병원을 혼자 다니고, 오래 사는 것이 부담일까 봐 자다가 조용히 가고 싶다는 말을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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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다시 태어나도, 너희들의 엄마
간병 일을 하며 만난 까다로운 어르신과 고마운 인연, 힘든 환자들을 떠올린다. 간병으로 허리를 상한 일, 유치원 봉사, 모은 돈으로 아파트를 마련해 화초와 새를 기르는 지금의 삶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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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도전하면 길이 열린다
중동으로 이사한 지 몇 달 뒤 남편이 사고를 당했다. 병원은 수술 중이라고만 했고 화자는 나중에야 그것이 배려의 거짓말이었음을 알았다. 슬픔 속에서도 자녀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아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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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1950s · Hospital
Manuscript · 도전하면 길이 열린다
혼자 서울에 올라와 큰오빠를 찾고 가족과 다시 만났다. 병원에 취직해 일하며 야간 학교를 다녔고, 어머니의 끼니를 걱정해 밥을 남기기도 했다. 교사 자격 대학에 합격했으나 등록금이 없어 포기한 일이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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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여든,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귀가 잘 안 들려 검진 때 의사에게 마스크를 벗고 크게 말해 달라고 청했다. 직선적인 성격이 손해도 덕도 되었지만 여든이 된 지금도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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