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4 · True storyHospital
약과 검사로 몸을 살피는 요즘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혈압과 고지혈증으로 약을 챙기고, 숨이 차 검사를 받았다가 심장 혈관이 좁아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약으로 관리하며,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을 다행으로 여긴다.
- #심장 혈관이 좁아진 곳
- Ol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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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혈압과 고지혈증으로 약을 챙기고, 숨이 차 검사를 받았다가 심장 혈관이 좁아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약으로 관리하며,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을 다행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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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7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화자는 아이들 앞에서 삼켜 온 이야기를 책에 담으며, 원망이 아니라 다시 일어선 이야기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다듬어 준 이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에게 참 애썼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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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이천에서 텃세 앞에 당당히 맞서고, 마음 맞는 이와 밥을 나누며 사는 지금의 삶을 이야기한다. 봉사로 감사패를 받던 시절과 먼 곳에서 쌀과 해산물을 보내 주는 고마운 벗들을 떠올린다. 몸은 성치 않아도 마음은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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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2020s · Home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큰아들 일로 대전 아파트를 정리한 화자는 막내딸의 권유로 아이들 몫을 챙겨 준 뒤 이천에 작은 집을 마련했다. 집은 딸 둘이 나누게 될 것이라고 일러 두었다. 두 남편을 앞세우고 홀로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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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영동 학산에서 남편과 함께한 칠 년은 화자의 평생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 남편은 양쪽 집안을 골고루 챙기는 사람이었고, 큰딸이 살뜰히 돌보아 주었다. 그러나 남편이 뜻밖의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남편 쪽 가족은 화자를 남 보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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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환갑이 넘어 자신을 위해 산 적이 없음을 깨달은 화자는 마음먹고 선을 보았다. 아홉 번째로 만난 심성 착한 남자를 골라 서로 아끼기로 약속하고, 혼인신고 없이 함께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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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여든을 바라보는 화자가 지팡이를 짚고 마당을 나서며 살아온 세월을 돌아본다. 가슴에 묵혀둔 이야기를 원망이 아닌 다시 일어선 기록으로 풀어내겠다고 밝힌다. 딸의 손을 빌려 책으로 엮게 된 사연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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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
Manuscript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이야기를 마친 화자는 평범한 삶이 가장 값지다고 말하며 자식과 손주에게 건강하고 성실하게 살라는 당부를 남긴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이 글이 가족에게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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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
Manuscript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아버지와 남편의 술로 속을 썩인 화자는 자식들만은 반듯하게 키우려 애썼다. 세 자녀는 가정을 이루었고 여섯 손주는 모두 대학에 다닌다. 둘째 아들, 딸, 큰아들이 각자 자리에서 곁을 지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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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Home village
Manuscript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화자의 인연은 대부분 한동네 사람들이며, 요즘은 경로당 동무들이 또 하나의 가족 같다. 시내 복지관 노래교실은 멀어 발길이 뜸해졌고 가까운 경로당이 더 편하다. 아침마다 논밭을 도는 것이 운동이며 몸 상태를 봐 가며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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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Home
Manuscript · 봄볕처럼 살아온 아흔 해
단조로운 요즘 하루를 말하고, 부모와 남편, 언니를 먼저 보내고 자식을 길러낸 지난 세월을 돌아본다. 원망 없이 담담하게 자식과 손주에게 건강을 당부하고, 인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야기를 언니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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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 True storyHome
Manuscript · 봄볕처럼 살아온 아흔 해
장가 안 간 둘째 아들이 주말마다 들러 빨래를 해 가고, 귀찮으면서도 든든한 마음이 든다. 화자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며, 두 발로 걸어 자식들 반찬을 해 나를 수 있으니 복이 많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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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True story
Manuscript · 봄볕처럼 살아온 아흔 해
여든이 넘은 화자가 이천에서 예순 해를 살아온 날들을 돌아본다. 아버지, 어머니, 남편, 언니를 앞세우고도 자식들과 농사 덕에 다시 일어섰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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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 · True story
Manuscript · 남을 위해 산 세월, 이제는 나를 위해
화자는 평생 남을 위해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고, 이제는 자신의 몸과 이름을 아끼며 살려 한다. 요양원에 가지 않고 두 발로 걸어 다니며 평온한 하루를 이어가는 것이 소원이다. 십 년을 함께한 환자에게 책을 먼저 보여주고 싶고, 이 책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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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 · True storySeaside
Manuscript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먼 길을 걸어온 삶을 되짚으며 태어난 곳부터 이천에 뿌리내리기까지를 정리한다. 마지막을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로 받아들이며 도움 준 이들을 하나하나 꼽는다. 책 한 권에 담긴 인생이 값졌다며 스스로에게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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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
Manuscript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침을 맞으러 다니다 알게 된 분의 권유로 복지관에 다니게 되었다. 컴퓨터를 배우다 코로나로 발길이 끊겨 많이 잊었지만, 요즘은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진이 삭제된 일도 배우고 겪는 재미로 여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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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
Manuscript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마흔일곱 무렵 주말부부처럼 지낸 시절을 짧게 적는다. 예순넷, 다섯에는 서울에서 꽃을 받아다 이천에서 팔았고, 겨울에는 아파트 정문 옆에서 붕어빵을 구웠다.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장사가 마음에 맞았다고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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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경로당에서 옥수수와 수박, 마늘과 참기름을 나누고 저녁이면 이웃들과 동네를 걷는다. 이웃이 또 하나의 가족이라 여기며 몸이 허락하는 한 베풀며 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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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Japanese occupation · Home village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아버지가 일본에 끌려가 있던 동안 어머니와 단둘이 자랐고, 돌아온 뒤 동생들이 태어나 여섯 남매가 되었다. 가난하고 소박했던 고향 풍경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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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True storyKorean War · Home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여든셋 화자가 감지기가 지켜주는 집과 마을 회관에서의 하루를 들려준다. 지나온 날들을 하나씩 꺼내 풀어보려 한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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