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6 · True story1980s · Home
소박한 결혼식과 아파트에서의 풍족한 신혼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1982년 부산에서 소박하게 결혼하고 경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다. 남편 사업이 잘되어 아파트에서 살며 두 아들을 낳고, 걱정 없이 지낸 시절을 돌아본다.
- #두 아들 옹알이와 첫걸음
- Marriage and parenting
- Family
- Lo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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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1980s · Home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1982년 부산에서 소박하게 결혼하고 경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다. 남편 사업이 잘되어 아파트에서 살며 두 아들을 낳고, 걱정 없이 지낸 시절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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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 · True storyHome village
Manuscript · 여기까지 온 것이 감사하다
화자는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시집온 젊은 날의 아쉬움과 서른 즈음 딴 운전면허가 준 자유를 떠올린다. 형편이 어려워 미안했던 자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아이 넷을 길러낸 지금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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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True storyHome village
Manuscript · 여기까지 온 것이 감사하다
일흔을 넘긴 화자가 회관 문을 잠그고 돌아와 지나온 세월을 헤아린다. 가난과 시집살이, 남편과의 이른 이별을 겪고도 아이들을 키워낸 이야기를 풀어놓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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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True storyHome village
Manuscript · 꽃과 병아리, 그리고 나
한동네 청년과 정이 들어 군대 간 삼 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았다. 어머니가 심하게 반대했지만 스물한 살에 결혼했고, 그 인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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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다시 태어나도, 너희들의 엄마
전라도에서 온 남자가 퍼뜨린 소문 때문에 다른 혼처를 잃고 결혼에 이른 일을 이야기한다. 교회에서 조촐하게 식을 올렸고, 술 마시는 남편과의 고단한 결혼생활을 시집간 여자의 도리로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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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Mountain village
Manuscript · 잘 살았다
소개로 얼굴만 몇 번 보고 혼인해 맏며느리가 된 사연이다. 어머니가 딸들을 맏며느리 자리로 보낸 뜻을 되새긴다. 옥수수밥과 높은 문지방, 급한 시어머니 곁에서 참고 살며 친정이 멀어진 낯선 산골 생활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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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Mountain village
Manuscript · 손끝으로 살아온 세월
화자는 지나온 삶을 글로 옮기고 나니 시원하다고 말하며, 태어난 곳부터 일곱 아이를 키운 세월까지 돌아본다. 곁에서 도운 이들에게 감사하고 자식과 손주에게 당부하며, 오늘도 이천의 보금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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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True storyHome
Manuscript · 손끝으로 살아온 세월
오 남매의 맏이로 쌍둥이 동생들을 돌보던 일을 이야기한다. 일찍 시집을 가야 해서 동생들과도 친구와도 오래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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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Seoul
Manuscript · 여든,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선을 일곱 번 보고 헤어진 옛 인연도 있었으나, 열네 살 많은 남편을 만났다. 그에게 딸린 세 아이를 보고 마음을 굳혀 스물넷에 성동 로터리 예식장에서 혼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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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순리대로 살아온 세월
연애결혼을 반대했던 딸과 사위를 다시 보게 된 일, 류마티스를 앓는 딸에 대한 걱정, 수술과 입원 때 병원비를 나눠 부담한 자식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한다. 돈보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제일이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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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Home village
Manuscript · 순리대로 살아온 세월
두어 번 만나고 약혼한 뒤 일고여덟 달 만에 영등포 예식장에서 결혼했다. 설렘 없이 순서를 따랐고, 친정 식구들의 덕담도 실감 나지 않았다. 버스에 올라 고향 마을을 돌아보며 서울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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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Seoul
Manuscript · 순리대로 살아온 세월
스물넷에 중매가 들어왔다. 첫 번째 자리는 헛소문 때문에 그만두었고, 두 번째로 서울 유리공장에 다닌다는 남자를 중매쟁이의 말만 믿고 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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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1950s · Home
Manuscript · 열심히 살려고만 하는거야
스물셋에 중매로 시집가 보니 말과 달리 남의 논을 부치는 가난한 살림이었다. 인정 많다 가세가 기운 시아버지, 쌀과 남편을 둘러싼 소문에 억울하게 울며 어머니 생각으로 버텨낸 시간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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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 · True story
Manuscript · 여섯 살에 떠난 길, 아흔다섯에 돌아보다
손주 아홉과 증손주 다섯을 둔 기쁨을 전한다. 미국에서 일하는 손녀가 홍콩 출신 예비 신랑과 한국을 찾아 함께 궁을 거닐었고, 말은 통하지 않아도 서로 아끼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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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True storyKorean War · Factory
Manuscript · 여섯 살에 떠난 길, 아흔다섯에 돌아보다
중매로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나 곧 전쟁이 나 석 달을 떨어져 지냈다. 서울을 되찾자 재회해 살림을 시작했고, 공장에 다니며 오남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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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True storySeaside
Manuscript · 다섯 딸과 함께
화자는 남해에서 태어났지만 오십 년 넘게 산 이천을 고향이라 말한다. 수영장, 학교 앞 깃발 일, 절, 꽃 가꾸기로 이어지는 요즘 하루를 소개하고, 지난 세월을 글로 남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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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
Manuscript · 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오빠의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사람을 처음엔 거절했으나 절절한 편지에 마음이 흔들린다. 자전거를 타고 다방에서 첫 만남을 갖고, 선 자리에서 한 달 남짓 만에 날이 잡힌다. 겁이 나 어머니께 하소연하다 스물일곱에 시집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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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True story
Manuscript · 내 몸에게 고맙다
자식들이 혼인해 떠날 때마다 묵묵히 받아들였고, 넉넉히 가르치지 못한 미안함은 지금도 남아 있다. 아이들이 자리를 잡고 손주들이 태어난 기쁨을 이야기한다. 생일을 챙기지 못하다 자식들 덕에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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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True storyHome
Manuscript · 고생했어도, 그때가 좋았다
어머니 없이 자란 남편의 사정을 알게 되고, 번듯한 사업이 아니라 리어카 사과 장사임을 보고 하늘이 노랬다. 담요로 나눈 셋방에서 사과 궤짝을 찬장 삼아, 한 달에 한 번 이사하며 두 아이를 낳고 7년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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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True story1980s
Manuscript · 구슬처럼
삼 년을 기다린 사람에게는 정이 가지 않았고, 중매로 만난 지금의 남편에게는 첫눈에 마음이 끌렸다. 말 없는 남편이 편지로 답해 약혼했고, 술을 끊어 어머니의 신임을 얻은 뒤 1980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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