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3 · True storyHospital
명절이 외로웠던 날들, 신앙과 나물 캐던 권사님
Manuscript · 남을 위해 산 세월, 이제는 나를 위해
화자는 혼자 교회를 찾아 신앙을 시작했고 지금도 기도로 위로를 받는다. 떨어져 지낸 세 아이를 그리워하며 만나 볼 마음을 먹는다. 병원 시절 산으로 이끌어 준 권사님처럼 곁에 늘 누군가 있었음을 깨닫는다.
- #나물 캐고 버섯 따기
- Family
- Longing
- Lone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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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남을 위해 산 세월, 이제는 나를 위해
화자는 혼자 교회를 찾아 신앙을 시작했고 지금도 기도로 위로를 받는다. 떨어져 지낸 세 아이를 그리워하며 만나 볼 마음을 먹는다. 병원 시절 산으로 이끌어 준 권사님처럼 곁에 늘 누군가 있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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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Korean War · Place of worship
Manuscript · 두손으로 견디고 지켜낸 한 평생
화자는 오래 덮어두었던 삶의 이야기를 모두 꺼내놓고 후련함을 느낀다. 전쟁과 아버지의 죽음, 남편을 먼저 보내고 세 아이를 믿음으로 키운 세월을 은혜로 돌아보며 원망 없이 감사하려 한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시기와 험담을 버리고 바르고 정직하고 따뜻하게 살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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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여든이 넘어 핸드폰을 배우느라 눈은 나빠졌지만 손주들의 사진을 열어보고 답장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칠팔 년 다니던 성당은 코로나와 남편의 사고가 겹치며 발길이 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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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7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니 산악회 사람들이 살갑게 따르고, 미술 동아리와 절에도 다닌다. 검소하게 살며 건강도 좋아, 큰 병 없이 자식에게 부담 주지 않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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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베풀며 사는 게 남는 거더라
교회 유치원에 다니며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오던 길, 방송국과 화동, 무용 무대, 골목 친구들과의 소꿉놀이를 회상한다. 걱정 없던 유년기가 인생에서 가장 그리운 때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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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다시 태어나도, 너희들의 엄마
전라도에서 온 남자가 퍼뜨린 소문 때문에 다른 혼처를 잃고 결혼에 이른 일을 이야기한다. 교회에서 조촐하게 식을 올렸고, 술 마시는 남편과의 고단한 결혼생활을 시집간 여자의 도리로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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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손끝으로 살아온 세월
권유를 받아 교회에 다니게 된 일과 자기 마음 편한 만큼 헌금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복지관 선생님들의 관심 속에서 챙김받는 위로를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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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True storyHospital
Manuscript · 그래도, 감사합니다
교회 사람들과 반찬 봉사를 시작해 김치를 담가 돌렸고, 복지관에서 수지침 봉사로 표창장도 받았다. 돈을 받지 않는 간병과 목욕, 호스피스 봉사까지 하며 가장 활기찼던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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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True story1980s · Hospital
Manuscript · 그래도, 감사합니다
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무렵 처음 교회에 나가 신앙을 만났다. 속회 예배와 기도, 성경 읽기, 찬송가가 삶을 지탱하고 홀로 지내는 시간을 채워주는 버팀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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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순리대로 살아온 세월
교회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술을 안 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었고, 서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지낸다. 참기만 하던 습관을 고쳐 마음을 표현하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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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True storyHome village
Manuscript · 순리대로 살아온 세월
남편을 보내고 고향으로 돌아오니 풍경은 변했지만 산등성이는 그대로였다. 다니다 말다 하던 교회를 꾸준히 나가며 위로를 받았고, 목사의 말에 빌려준 돈의 원망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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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열심히 살려고만 하는거야
교회 사모님과 이웃의 도움이 혼자 사는 노년에 큰 의지가 된다. 하루는 마당을 돌보고 이웃과 이야기하며 흘러가고, 손바닥만 한 마당이 즐거움을 준다. 복지관 선생님들 덕에 지난 이야기를 글로 남기게 된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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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이웃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되고 힘든 시절 마음을 기댈 곳이 되었다. 성경 필사를 눈이 아파 끝내지 못한 일을 적는다. 자녀들도 기댈 믿음을 품고 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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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0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일흔에 되짚어 보는 길
18년에 걸쳐 108 사찰 순례를 두 번 마쳤고 제주의 몇 곳이 남았다. 이제는 계획 없이 성지 목록만 적어 두며 다닌다. 풍경 사진은 해마다 지우고, 구봉도 바위 사이로 내려앉던 노을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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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1960s · Place of worship
Manuscript · 일흔에 되짚어 보는 길
불교 집안에서 홀로 교회에 다니게 된 이야기다. 처음엔 놀이와 짜장면이 좋아서였지만 성가대와 주일학교 교사를 거쳐 서른에 세례를 받았다. 통행금지가 풀리던 성탄 새벽송과 새해 떡국의 온기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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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7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여정과 기도의 나날
퇴직 후에도 여름마다 기도원 산상성회에 다니며 신앙을 다잡았다. 만 일흔에 교회 직분에서 물러난 뒤에는 시간이 자유로워졌다. 지금은 차가 없어 유튜브로 실시간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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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True story1970s · City
Manuscript · 강물처럼 건너온 시간들
뜨개질 가게를 접고 어린 딸과 수원으로 올라온 날 방이 비지 않아 교회에서 사흘 신세를 졌다. 그 인연으로 신앙을 갖고 부흥회에서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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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함께여서 고마운 날들
국민학교 때는 선물을 받으려 교회에 갔고, 성당에는 끌림이 없어 다니지 않았다. 조용한 학생으로 체육을 싫어했고 학창 시절 친구들과는 지금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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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건강하고 성실하게, 신앙 안에서
딸을 돌봐 준 분과 교회로 이끈 친구를 떠올리며 인연에 감사한다. 신앙과 가족, 손주들에 대한 마음을 적고 스무 살의 자신과 부모님, 남편,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삶을 글로 옮긴 것에 감사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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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Place of worship
Manuscript · 내 손으로 산다는 것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편안히 마무리하기를 기도한다.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는 신조로 살아왔다고 말하며, 직장을 옮기고 싶어 한 손녀에게 한 조언과 자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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