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5 · True storyKorean War · School
개울을 세 번 건너 학교 가던 길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아홉 살에 늦게 입학해 이십 리 길을 걸어 다녔다. 개울을 건너고 나물을 뜯어 먹으며 친구들과 티격태격 어울리던 등굣길을 추억한다.
- #개울 세 번 건너기
- Childhood
- Growing up
- School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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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Korean War · School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아홉 살에 늦게 입학해 이십 리 길을 걸어 다녔다. 개울을 건너고 나물을 뜯어 먹으며 친구들과 티격태격 어울리던 등굣길을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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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True story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내성적이었지만 합창단은 계속했고, 노래는 말보다 편한 표현이 되었다. 졸업 후엔 어머니를 도우며 지내다 인생을 바꿀 만남을 앞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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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School
Manuscript · 여기까지 온 것이 감사하다
대월국민학교에 다니며 걷던 신작로, 배급 옥수수죽, 산수와 주산을 좋아했던 일을 이야기한다. 그때 만난 친구들과는 지금도 두 달에 한 번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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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School
Manuscript · 흙집을 짓는 마음으로
어릴 적 오빠가 쓰던 영어 글씨를 따라 쓰며 칭찬받던 기억이 오래 남아 있었다. 아이들을 모두 결혼시킨 뒤 만학도로 중학 과정에 입학해 영어 공부에 몰두했고, 허리가 아파 누워서도 단어를 쓰며 배우는 기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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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Factory
Manuscript · 베풀며 사는 게 남는 거더라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일주일 만에 돌아가시고 추석이 제삿날이 되었다. 무용 선생님의 꿈을 접고 빌린 이력서로 방직공장에 들어가 어머니와 함께 동생들을 가르치며 책임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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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Korean War · Refuge
Manuscript · 그래도, 감사합니다
6·25로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었고, 열다섯에 다시 찾아간 학교에서도 나이가 많다며 거절당했다. 한글은 성경으로 깨쳤지만 산수와 핸드폰 글쓰기는 지금도 서툴러 여전히 배우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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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True story1960s · School
Manuscript · 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형편 때문에 진학을 단념하려 했으나 원서를 쓰고 중학교에 들어간다. 어머니가 들깨를 팔아 사준 책, 어수선한 학교, 귀앓이로 잃은 청력을 적는다. 군인이 되려 병무청을 찾았다가 꿈을 접은 일도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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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Korean War · Mountain village
Manuscript · 내 몸에게 고맙다
전쟁 직후 아홉 살에 책보를 메고 학교에 들어가 추운 겨울 길을 오갔다. 국어를 좋아해 상도 받았고 두 분 선생님을 기억하지만, 언니들은 졸업을 못 했다. 열다섯에 졸업하고도 형편 때문에 진학은 말도 꺼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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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School
Manuscript · 순하게 살아온 세월
대월국민학교를 6학년까지 다니고 배움을 끝냈다. 공부를 잘했지만 중학교에 못 간 남동생이 마음에 걸린다. 학교에서도 손 한번 들지 못하던 순한 성격과 그에 대한 아쉬움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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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1980s · School
Manuscript · 일흔에 되짚어 보는 길
스무 살까지 한동네에서 몰려다니며 놀던 친구들을 떠올린다. 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대표로 부모님을 기쁘게 했으나 성적 압박에 자퇴까지 생각했다. 이사 후 옛 친구들과는 자연히 소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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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Home
Manuscript · 여정과 기도의 나날
아홉 남매의 맏딸로서 동생들을 돌보며 책임감을 익힌 이야기다. 고3 때 저녁마다 도시락을 갖다주던 여동생을 고마워하며, 그 경험이 훗날 교사 생활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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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School
Manuscript · 넘어지면 또 일어났다
산 넘어 삼십 분 걸리던 등굣길, 친구들과의 놀이와 이웃집에서 자던 밤을 회상한다. 6학년 담임 선생님 댁에서의 하룻밤과 선생님께 음식을 갖다 드리던 어머니의 정성, 초등학교까지만 다닌 아쉬움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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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True story
Manuscript · 나를 살린 것은 모두 사랑이었다
고향 친구들과의 추억과 단짝 친구, 선생님 이야기를 지나 중학교 진학을 위해 오빠를 따라 이천으로 갔다. 학업을 마친 뒤에는 어려움에 처한 오빠를 돕기 위해 가게를 접고 이천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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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
Manuscript · 강물처럼 건너온 시간들
딸이 마음 놓고 일하도록 돕고자 손자를 키운 일을 떠올린다. 착하게 자라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손자에게 건강하게 제 길을 씩씩하게 열어 가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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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True storyKorean War · Mountain village
Manuscript · 강물처럼 건너온 시간들
아홉 살에 입학하고 개울을 건너 학교에 다니며 오빠들의 등에 업혔던 기억이다. 장티푸스를 앓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살아났고, 핸드볼에 몰두하며 운동선수를 꿈꿨던 유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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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True storySeoul
Manuscript · 끝내 웃을 수 있었다
여중·여고 시절의 통학길, 연탄공장에 그을린 운동화, 오페라 구경, 친구들이 붙들어 주던 스케이트와 수학여행의 추억을 풀어낸다. 단짝 친구들은 해외로 떠나며 소식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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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True storySchool
Manuscript · 애쓴 만큼, 좋은 날들
한 반 스무 명 남짓한 중학교에서 놀이와 가장행렬을 즐긴 기억, 힘든 시절 서로 의지한 아우 같은 사람 이야기가 나온다. 졸업 뒤에는 집에서 뜨개질로 방석과 커튼을 떠 시집갈 때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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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True story
Manuscript · 애쓴 만큼, 좋은 날들
음악을 좋아했고 간호사나 가수를 꿈꾸던 어린 시절, 지금도 밥값을 먼저 내시는 6학년 담임 선생님을 이야기한다. 수원에 사는 단짝과 이어지는 동창회 인연도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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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True storySchool
Manuscript · 애쓴 만큼, 좋은 날들
초등학교까지 한 시간을 걸어 강을 건너 다녔고 말수 적은 아이였지만 개근상을 놓치지 않았다. 사금파리 공기놀이와 송충이 잡으러 산에 오르던 학교 추억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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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Seoul
Manuscript · 느지막이 찾아온 즐거움
시내로 이사 온 중학생 화자는 수예만은 끝을 맺지 못했지만 훗날 옷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 선생님들의 예쁨을 받았고 태극기를 든 일곱 친구 모임 칠선녀를 만들었으나 졸업 뒤 뿔뿔이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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