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7 · True story
무너졌다 다시 일어선 팔십 년을 내놓으며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화자는 아이들 앞에서 삼켜 온 이야기를 책에 담으며, 원망이 아니라 다시 일어선 이야기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다듬어 준 이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에게 참 애썼다고 말한다.
- #맨몸으로 세상의 찬 바람 앞에 서고
- Old age
-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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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7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화자는 아이들 앞에서 삼켜 온 이야기를 책에 담으며, 원망이 아니라 다시 일어선 이야기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다듬어 준 이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에게 참 애썼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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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2020s · Home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큰아들 일로 대전 아파트를 정리한 화자는 막내딸의 권유로 아이들 몫을 챙겨 준 뒤 이천에 작은 집을 마련했다. 집은 딸 둘이 나누게 될 것이라고 일러 두었다. 두 남편을 앞세우고 홀로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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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영동 학산에서 남편과 함께한 칠 년은 화자의 평생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 남편은 양쪽 집안을 골고루 챙기는 사람이었고, 큰딸이 살뜰히 돌보아 주었다. 그러나 남편이 뜻밖의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남편 쪽 가족은 화자를 남 보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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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살림이 고되어 아이들을 돌볼 겨를 없이 키웠지만, 아들과 큰딸, 막내딸 모두 제 몫을 하며 반듯하게 자랐다. 병든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결혼한 막내딸은 믿음대로 잘 살게 되었다. 화자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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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True story
Manuscript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여든을 바라보는 화자가 지팡이를 짚고 마당을 나서며 살아온 세월을 돌아본다. 가슴에 묵혀둔 이야기를 원망이 아닌 다시 일어선 기록으로 풀어내겠다고 밝힌다. 딸의 손을 빌려 책으로 엮게 된 사연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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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
Manuscript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이야기를 마친 화자는 평범한 삶이 가장 값지다고 말하며 자식과 손주에게 건강하고 성실하게 살라는 당부를 남긴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이 글이 가족에게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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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True story
Manuscript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아버지와 남편의 술로 속을 썩인 화자는 자식들만은 반듯하게 키우려 애썼다. 세 자녀는 가정을 이루었고 여섯 손주는 모두 대학에 다닌다. 둘째 아들, 딸, 큰아들이 각자 자리에서 곁을 지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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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True story
Manuscript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남편을 보낸 뒤 화자는 슬퍼할 겨를 없이 혼자 농사를 배워 가며 자식들을 키웠다. 지금은 힘이 달려 일꾼과 아들들의 도움을 받고 자신은 물 관리를 맡는다. 논밭은 살아온 세월 그 자체라 손에서 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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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True storyHome
Manuscript · 봄볕처럼 살아온 아흔 해
단조로운 요즘 하루를 말하고, 부모와 남편, 언니를 먼저 보내고 자식을 길러낸 지난 세월을 돌아본다. 원망 없이 담담하게 자식과 손주에게 건강을 당부하고, 인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야기를 언니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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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 True storyHome
Manuscript · 봄볕처럼 살아온 아흔 해
장가 안 간 둘째 아들이 주말마다 들러 빨래를 해 가고, 귀찮으면서도 든든한 마음이 든다. 화자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며, 두 발로 걸어 자식들 반찬을 해 나를 수 있으니 복이 많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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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7 · True story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작은아버지와 형제들, 남편과 자식들, 며느리, 이웃과 계 친구들, 복지사와 이야기를 글로 남겨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 책이 가족의 서랍과 책장에 오래 남기를 바라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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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True storyFactory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쉰에 이천으로 이사해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고 자식들을 대학까지 보냈다. 삼십 년 넘게 지나며 변한 동네와 아쉬운 일들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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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True story
Manuscript · 흙과 함께한 세월
둘째를 낳고 두 달 가까이 열병을 앓다 호박물로 나았다. 하우스 세 동에서 상추 농사로 자식들을 키웠으나 몸이 상해 터전을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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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True story1990s · Factory
Manuscript · 사라져 가는 내 모습
서울로 돈 벌러 간 남편이 1994년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혼자 아이 셋을 키우며 과자 공장, 술 공장, 아파트 청소 등을 이어 갔다. 예순 해 가까운 노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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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True story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지나온 삶을 되짚으며 힘든 시절을 견딘 자신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건강과 소박한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아들들과 인연들에게 감사로 이야기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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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 · True story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두 아들이 어릴 때 게임을 좋아했고 그것이 지금의 전자 쪽 일과 이어졌다고 돌아본다. 아들들에게는 건강하게 사는 것만 바라고, 손녀에게는 다정한 할머니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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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True storyHome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어지럽고 속이 불편하지만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해 마음의 무게 탓으로 여긴다. 걷기로 버티며 노래 교실에 나가 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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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True storyAsian financial crisis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부산을 정리하고 남편 고향 이천으로 옮겨 새벽마다 우유를 돌렸다. 처음 번 돈으로 아이들을 뒷바라지하며 단단해졌고, 동창 모임에는 나가기 부끄러웠던 시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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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True story1980s · Home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1982년 부산에서 소박하게 결혼하고 경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다. 남편 사업이 잘되어 아파트에서 살며 두 아들을 낳고, 걱정 없이 지낸 시절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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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True story
Manuscript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예순여덟의 화자가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들으며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본다. 버텨낸 삶과 두 아들, 혼자 지내는 요즘의 일상을 말하며 이 이야기를 따뜻하게 읽어 달라고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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