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1 · 실화
방목하듯 키웠어도 반듯하게 자란 세 아이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살림이 고되어 아이들을 돌볼 겨를 없이 키웠지만, 아들과 큰딸, 막내딸 모두 제 몫을 하며 반듯하게 자랐다. 병든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결혼한 막내딸은 믿음대로 잘 살게 되었다. 화자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 #도시락 반찬 가루
- 가족
- 감사
-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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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실화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살림이 고되어 아이들을 돌볼 겨를 없이 키웠지만, 아들과 큰딸, 막내딸 모두 제 몫을 하며 반듯하게 자랐다. 병든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결혼한 막내딸은 믿음대로 잘 살게 되었다. 화자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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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 · 실화고향 마을
원고 · 여기까지 온 것이 감사하다
화자는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시집온 젊은 날의 아쉬움과 서른 즈음 딴 운전면허가 준 자유를 떠올린다. 형편이 어려워 미안했던 자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아이 넷을 길러낸 지금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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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공장
원고 · 손끝으로 살아온 세월
일곱 남매를 낳아 늘 넉넉지 못한 밥상으로 키우며 삯일로 살림을 보탰다. 스스로 길을 낸 셋째 아들의 이야기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힘이 되었던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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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실화
원고 · 다섯 딸과 함께
혼자 다섯을 키우며 용돈도 옷도 넉넉히 못 해준 미안함을 되새긴다. 그래도 지금 자리 잡은 모습에 만족하며, 딸들이 서로 아끼고 건강하게 살아주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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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실화
원고 · 웃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스쳐간 인연들, 들어주지 못한 부탁에 대한 미안함, 어릴 적 싸움 친구와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지금을 이야기한다. 몸이 불편해 자주 만나지 못해도 살아있을 때 밥 한번 먹자는 태도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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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실화1980년대 · 군대
원고 · 나라가 있고 내가 있다
서른둘에 소개로 만난 아내와 몇 달 만에 이리에서 결혼하고 설악산으로 짧은 신혼여행을 다녀온다. 훈련으로 집을 비운 날이 많아 아내와 두 아들에게 미안함이 남았고, 바닷가 가족 캠프가 몇 안 되는 따뜻한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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