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5 · 실화
반년의 학교와 지게를 진 여덟 살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일곱 살에 국민학교에 입학했지만 작은아버지 집에 불이 나 반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었다. 여덟 살부터 땔나무를 하며 요령을 터득했고, 그 버릇이 평생 이어졌다.
- #지게
- 유년기
- 성장
-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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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실화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일곱 살에 국민학교에 입학했지만 작은아버지 집에 불이 나 반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었다. 여덟 살부터 땔나무를 하며 요령을 터득했고, 그 버릇이 평생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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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실화일제강점기 · 서울
원고 · 기계 하나로 살아온 삼십육 년
증조할아버지가 판서를 지낸 서울 팔판동 집안은 할아버지 대에 재산을 잃고 전라도로 내려갔다. 아버지는 전주사범을 나와 교사가 되었고 일본어에 능했다. 훗날 구포에서 집안을 다시 세운 사람은 공인회계사였던 작은할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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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실화집
원고 · 선한 마음으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어머니가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고생이 늘어난다. 큰엄마의 떡장사를 따라나서지 못했던 일, 큰언니 집에 얹혀산 일, 전화 교환 일을 배운 일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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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공장
원고 · 함께 걸어온 길
작은아버지 댁에서 겉돌던 화자는 십대 후반에 집을 나와 부산으로 갔다. 여러 번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서울 방직공장 기숙사에서 다시 살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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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실화집
원고 · 함께 걸어온 길
학교 때문에 아버지 집으로 갔지만 늘 원효로로 몰래 돌아가곤 했다. 여러 학교를 옮겨 다녔고 흉터 때문에 친구도 없이 지냈으며, 막내 고모만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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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공장
원고 · 내가 달려온 길
학교를 마치자마자 친척 형님의 손에 이끌려 대구로 간 화자는 모직공장 기숙사에서 기계 수리 기술을 배우며 7년을 보냈다. 적은 월급과 형님의 도움, 시골의 어머니께 못다 한 마음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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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 실화해방 직후
원고 · 내가 달려온 길
해방되던 해 임실의 첩첩산중 마을에서 태어난 화자는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난 뒤 외갓집 동네에서 자랐다. 맏딸이던 어머니와 외가 식구들의 도움으로 굶지 않고 두 개의 뿌리를 품고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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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 실화공장
원고 · 잘 살자
시내로 이사해 도시 아이가 되고, 아버지의 양말 공장 일을 거들던 기억을 적는다. 엄마처럼 포용해준 이모, 자전거에 태워 다닌 남동생, 책상 앞에 앉아 있던 여동생이 나온다. 성당 간다며 만화방으로 새다 들통난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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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실화
원고 · 배고팠던 아이, 배부르게 살다
넘어갔던 땅을 되찾는 과정과 보상금 문제로 형제 사이에 서운함이 쌓였다. 삼십 대에 만든 집안 모임과 대부도 여행, 찾아온 큰조카 덕에 마음을 내려놓게 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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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실화
원고 · 울진에서 용인까지
작은아버지를 따라 묵호중학교에 갔으나 술주정이 싫어 한 해 만에 시골로 돌아온 일을 말한다. 작은아버지가 다시 손을 써 평해중학교에 들어가 배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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