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5 · 실화2020년대 · 집
대전 아파트를 정리하고 이천에 새 둥지를 틀다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큰아들 일로 대전 아파트를 정리한 화자는 막내딸의 권유로 아이들 몫을 챙겨 준 뒤 이천에 작은 집을 마련했다. 집은 딸 둘이 나누게 될 것이라고 일러 두었다. 두 남편을 앞세우고 홀로 새 둥지를 틀었다.
- #대전 아파트
- 노년기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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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실화2020년대 · 집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큰아들 일로 대전 아파트를 정리한 화자는 막내딸의 권유로 아이들 몫을 챙겨 준 뒤 이천에 작은 집을 마련했다. 집은 딸 둘이 나누게 될 것이라고 일러 두었다. 두 남편을 앞세우고 홀로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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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실화2020년대 · 병원
원고 · 나를 살린 것은 모두 사랑이었다
광주에 자리를 잡은 뒤 친구의 소식으로 성남의 병원에 출퇴근하게 된다. 이듬해 무지외반증 수술로 2024년 2월 말 일을 그만두고, 몸을 추스른 뒤 복지관에서 봉사와 선배 시민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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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실화2000년대 · 공장
원고 · 끝내 웃을 수 있었다
분당 집을 팔아 광주에 접착 공장을 세웠고, 직원이 오륙십 명으로 늘며 서른 나라를 오가는 성공을 이뤘다. 일감이 해외로 빠져나가 2023년 공장을 정리하고 담담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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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실화2020년대 · 병원
원고 · 웃으며 건네는 인생
병든 남편을 집에서 병실처럼 꾸려 돌본 열 달의 이야기다. 정신이 흐려진 남편이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속삭였고, 두 사람은 평생의 서운함을 풀었다. 남편은 입원 끝에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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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 · 실화2020년대
원고 · 은혜의 강물이 감사의 바다로 가다
2023년 다시 쓰러진 뒤 아들이 정해 준 광주의 산 아래 아파트로 이사했다. 노인복지관에서 수업을 들으며 이 책을 쓰게 된 사연과, 하루 4천 보를 걷고 친구를 만나는 지금의 일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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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실화2020년대 · 집
원고 · 내게 온 것들을 감사하고 사랑하며
둘째의 직장 이전을 계기로 29년 살던 일산을 떠나 용인의 채광 좋은 아파트로 이사한다. 코로나 시기에 부부는 서로를 돌보려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함께 따고, 복지관 배식 봉사를 하다 일자리까지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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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실화2020년대 · 병원
원고 · 배고팠던 아이, 배부르게 살다
부부가 성당에서 함께 세례를 받은 뒤 아내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다섯 달 항암치료 끝에 세상을 떠났다. 평온의 숲에 모시고 혼자 남은 집에서 성당에 의지해 다시 서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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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실화1990년대 · 서울
원고 · 인생은 회전 목마
남편을 보낸 뒤 미군 부대에서 삼십 년을 일하며 빚 없이 집을 지키고 딸을 대학까지 보냈다. 엄마처럼 챙겨 준 언니들과 처신을 당부한 일, 딸과 같은 아파트에서 산 시절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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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2020년대
원고 · 그 어머니, 참 괜찮았지
2025년 글쓴이는 시니어클럽의 문을 두드려 인포메이션 일을 맡았고 지금은 복지관 입구 안내 데스크가 자리다. 새벽에 걷고 전철로 출근하는 일상에 활기가 생겼다. 좋은 사람들이 있는 복지관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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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 실화2020년대 · 집
원고 · 그 어머니, 참 괜찮았지
2020년 아들의 직장을 따라 용인으로 이사했다. 산이 낮고 공기 좋은 이곳에서 이웃과 알맞은 거리를 두고 지낸다. 둘레길을 걷고 계단을 오르며 할 수 있는 것을 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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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8 · 실화2020년대
원고 · 나의 제2의 인생길을 틔워주다
담당 과장의 권유로 공연 스태프가 되었고 촬영에서 음향으로 옮겼다. 수첩에 적어 복습하며 한 달 보름 만에 익혔고, 몸은 고되어도 어르신들의 박수에 피로가 씻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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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실화2020년대 · 병원
원고 · 나의 제2의 인생길을 틔워주다
2020년 조직검사로 전립선암 4기 판정을 받고 막내딸의 도움으로 아산병원에서 임상연구 약을 먹기 시작했다. 술과 담배를 끊었고,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동생까지 같은 병인 가족력을 마주하며 원망은 농담에, 감사는 마음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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