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8 · 실화집
논 열 마지기와 소, 판넬 집
원고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곁방살이 이듬해부터 논 열 마지기를 빚으로 시작해 첫 수확을 거뒀다. 소를 도둑맞은 일, 판넬로 집과 창고를 지은 일, 집에서 세 아이를 낳아 키운 일을 이야기한다.
- #낫으로 벼 베기
- 결혼과 육아
- 가족
- 일과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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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실화집
원고 · 논 한 바퀴, 여든 가까운 세월
곁방살이 이듬해부터 논 열 마지기를 빚으로 시작해 첫 수확을 거뒀다. 소를 도둑맞은 일, 판넬로 집과 창고를 지은 일, 집에서 세 아이를 낳아 키운 일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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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실화
원고 · 흙과 함께한 세월
둘째를 낳고 두 달 가까이 열병을 앓다 호박물로 나았다. 하우스 세 동에서 상추 농사로 자식들을 키웠으나 몸이 상해 터전을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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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실화산업화 시기 · 공장
원고 · 사라져 가는 내 모습
결혼 후 남의 논에 농사를 지으며 여주에 자리 잡았고, 벽지 뒤의 돈으로 소 두 마리를 샀다. 새아버지의 뜻밖의 호의, 아이들 양육, 여러 일터를 거치며 내 손으로 살림을 세우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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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1980년대 · 집
원고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1982년 부산에서 소박하게 결혼하고 경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다. 남편 사업이 잘되어 아파트에서 살며 두 아들을 낳고, 걱정 없이 지낸 시절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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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집
원고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열여섯 식구 대가족의 며느리가 되어 살림을 전혀 모른 채 삼층밥을 짓고 보리쌀을 쏟던 서툰 시절을 말한다. 독한 잿물 비누에 손이 벗겨져도 주저앉지 않고 몸으로 살림을 익혔고, 그것이 훗날 단단한 밑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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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
원고 · 꽃과 병아리, 그리고 나
가난한 신혼 살림에 이웃과 명절 장난으로 위안을 얻었다. 남편이 마음을 돌려 힘들었으나 자식 때문에 버텼고, 남편은 훗날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아들을 낳은 뒤 살림이 펴져 집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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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실화고향 마을
원고 · 호미 끝으로 일군 세월
글을 모르지만 기억력 하나로 살아온 화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게 된 것에 고마움과 부끄러움을 말한다. 어머니를 잃고 어린 나이에 시집가 여섯 남매를 키운 세월을 자식과 손주에게 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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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집
원고 · 흙집을 짓는 마음으로
결혼 후 여섯 해 동안 시부모님과 살며 이불빨래와 끼니 수발에 시달리고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일하다 쓰러진 일을 계기로 마음을 굳히고, 친정아버지가 준 돈을 보태 도봉동으로 나와 살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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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실화1990년대 · 집
원고 · 베풀며 사는 게 남는 거더라
막내딸을 위해 이천으로 내려와 전셋집을 옮겨 다니다 작은 아파트를 마련했다. 아궁이에 불을 때던 시절과 복하천 기저귀 빨래, 하이닉스가 들어선 이천의 변화를 떠올리며 이곳이 또 하나의 고향이 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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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공장
원고 · 베풀며 사는 게 남는 거더라
중매로 만난 남편과 결혼해 이천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다. 딸만 여섯을 낳으며 시어머니 눈치에 몸조리도 못 했고, 기저귀를 삶아 빨며 여섯 아이를 키운 고단함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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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학교
원고 · 잘 살았다
큰 병 없이 반듯하게 자란 세 아들을 키운 이야기다. 반찬값을 쪼개 도시락을 다섯 개씩 싸던 미안함, 아이들의 학창 시절 모습, 차례로 결혼시켜 떠나보낸 일과 뿌듯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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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실화산골
원고 · 잘 살았다
소개로 얼굴만 몇 번 보고 혼인해 맏며느리가 된 사연이다. 어머니가 딸들을 맏며느리 자리로 보낸 뜻을 되새긴다. 옥수수밥과 높은 문지방, 급한 시어머니 곁에서 참고 살며 친정이 멀어진 낯선 산골 생활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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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서울
원고 · 여든,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선을 일곱 번 보고 헤어진 옛 인연도 있었으나, 열네 살 많은 남편을 만났다. 그에게 딸린 세 아이를 보고 마음을 굳혀 스물넷에 성동 로터리 예식장에서 혼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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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1960년대 · 서울
원고 · 순리대로 살아온 세월
남편은 월급을 부풀려 말했고 술값으로 쓰느라 생활비만 가져왔다. 낯선 서울에서 아이를 업고 살림을 익히며 헤어질까 고민했지만, 아이들과 세상의 눈 때문에 참고 버텼고 빨래터 이웃들이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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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고향 마을
원고 · 순리대로 살아온 세월
두어 번 만나고 약혼한 뒤 일고여덟 달 만에 영등포 예식장에서 결혼했다. 설렘 없이 순서를 따랐고, 친정 식구들의 덕담도 실감 나지 않았다. 버스에 올라 고향 마을을 돌아보며 서울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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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 실화1950년대 · 집
원고 · 열심히 살려고만 하는거야
스물셋에 중매로 시집가 보니 말과 달리 남의 논을 부치는 가난한 살림이었다. 인정 많다 가세가 기운 시아버지, 쌀과 남편을 둘러싼 소문에 억울하게 울며 어머니 생각으로 버텨낸 시간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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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한국전쟁 · 공장
원고 · 여섯 살에 떠난 길, 아흔다섯에 돌아보다
중매로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나 곧 전쟁이 나 석 달을 떨어져 지냈다. 서울을 되찾자 재회해 살림을 시작했고, 공장에 다니며 오남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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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실화종교 시설
원고 · 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이웃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되고 힘든 시절 마음을 기댈 곳이 되었다. 성경 필사를 눈이 아파 끝내지 못한 일을 적는다. 자녀들도 기댈 믿음을 품고 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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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
원고 · 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결혼 후 이천 마장면에 자리 잡았으나 시골살이는 막막했다. 시아버지가 마련해준 밭과 그분의 별세, 서울과 이천을 오가던 굴곡을 적는다. 아이들 학비를 위해 닥치는 대로 일하던 가장 팍팍한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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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실화집
원고 · 내 몸에게 고맙다
장남이 아니었는데도 시아버지를 이십 년 모셨다. 밭일과 부엌일을 오가며 아홉 식구 밥상을 차렸고, 시아버지는 넓은 툇마루에서 아이들을 돌봐 주셨다.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갈 무렵 공장에 나가야 해서 시아버지를 서울 큰아들 댁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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