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5 · 실화2020년대 · 집
대전 아파트를 정리하고 이천에 새 둥지를 틀다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큰아들 일로 대전 아파트를 정리한 화자는 막내딸의 권유로 아이들 몫을 챙겨 준 뒤 이천에 작은 집을 마련했다. 집은 딸 둘이 나누게 될 것이라고 일러 두었다. 두 남편을 앞세우고 홀로 새 둥지를 틀었다.
- #대전 아파트
- 노년기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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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 · 실화2020년대 · 집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큰아들 일로 대전 아파트를 정리한 화자는 막내딸의 권유로 아이들 몫을 챙겨 준 뒤 이천에 작은 집을 마련했다. 집은 딸 둘이 나누게 될 것이라고 일러 두었다. 두 남편을 앞세우고 홀로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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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 · 실화바닷가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먼 길을 걸어온 삶을 되짚으며 태어난 곳부터 이천에 뿌리내리기까지를 정리한다. 마지막을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로 받아들이며 도움 준 이들을 하나하나 꼽는다. 책 한 권에 담긴 인생이 값졌다며 스스로에게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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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빈집 앞에서 어머니가 김포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헤맸고, 이후 안산과 김포를 거쳐 이천에서 어머니를 다시 만났다. 수개월 수소문한 끝에 닿은 여정이 어린 시절 전체를 길 위의 시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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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실화공장
원고 · 흙과 함께한 세월
쉰에 이천으로 이사해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고 자식들을 대학까지 보냈다. 삼십 년 넘게 지나며 변한 동네와 아쉬운 일들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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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실화외환위기
원고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부산을 정리하고 남편 고향 이천으로 옮겨 새벽마다 우유를 돌렸다. 처음 번 돈으로 아이들을 뒷바라지하며 단단해졌고, 동창 모임에는 나가기 부끄러웠던 시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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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 실화한국전쟁
원고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안부를 물으면 별로 나쁜 날이 없다고 답하는 화자가 자신의 지나온 세월을 돌아본다. 전쟁, 시집살이, 이사, 큰 병을 겪고도 곁의 인연들 덕에 다시 일어섰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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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 · 실화집
원고 · 호미 끝으로 일군 세월
이천에서 밭일을 다니며 하루 품삯을 속주머니에 모았고, 서울 기사식당에서 번 돈과 합쳐 지금의 집을 마련했다. 사위가 '호미 끝으로 집 산 사람'이라 했던 말과 내 집이 주는 든든함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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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집
원고 · 흙집을 짓는 마음으로
결혼 후 여섯 해 동안 시부모님과 살며 이불빨래와 끼니 수발에 시달리고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일하다 쓰러진 일을 계기로 마음을 굳히고, 친정아버지가 준 돈을 보태 도봉동으로 나와 살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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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실화1990년대 · 집
원고 · 베풀며 사는 게 남는 거더라
막내딸을 위해 이천으로 내려와 전셋집을 옮겨 다니다 작은 아파트를 마련했다. 아궁이에 불을 때던 시절과 복하천 기저귀 빨래, 하이닉스가 들어선 이천의 변화를 떠올리며 이곳이 또 하나의 고향이 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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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실화산골
원고 · 잘 살았다
소개로 얼굴만 몇 번 보고 혼인해 맏며느리가 된 사연이다. 어머니가 딸들을 맏며느리 자리로 보낸 뜻을 되새긴다. 옥수수밥과 높은 문지방, 급한 시어머니 곁에서 참고 살며 친정이 멀어진 낯선 산골 생활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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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실화집
원고 · 고맙다, 그저 고맙다.
혼자 사는 두려움에 이천으로 이사했고, 노인 일자리와 돌봄 선생님, 운동으로 하루를 보낸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남편을 그리워하고 지금이 가장 편안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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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 실화집
원고 · 사랑이 있어야 크는 것들
처음 왔을 때 논과 초가집뿐이던 이천이 집과 빌라로 가득 찬 모습을 바라본다. 넓은 집을 줄여 작은 집으로 옮긴 일과, 변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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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 실화고향 마을
원고 · 사랑이 있어야 크는 것들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다섯 살에 고모의 인연으로 남쪽에 내려와 영등포에 자리 잡았다. 논밭과 군부대가 마주한 동네, 바느질 잘하던 어머니, 아버지, 형제자매, 강변에서 놀던 기억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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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실화집
원고 · 고생했어도, 그때가 좋았다
어머니 없이 자란 남편의 사정을 알게 되고, 번듯한 사업이 아니라 리어카 사과 장사임을 보고 하늘이 노랬다. 담요로 나눈 셋방에서 사과 궤짝을 찬장 삼아, 한 달에 한 번 이사하며 두 아이를 낳고 7년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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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 실화
원고 · 구슬처럼
남편을 따라가고 싶었던 화자는 아이들 때문에 마음을 다잡았고, 같은 처지의 분이 건넨 말에 힘을 얻었다. 낯선 광주로 이주해 십 년간 일했으며, 남편이 없다는 사실을 이십 년 숨기다 털어놓고 홀가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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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 실화집
원고 · 구슬처럼
신혼을 병점의 자취방에서 시작해 어머니와 남편이 마련한 돈으로 연립주택을 샀다. 딸과 아들을 낳아 부업을 하며 키운 평온한 시절과, 성격이 서로 다른 두 아이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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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 실화공장
원고 · 강물처럼 건너온 시간들
수원에서 만화가게와 만둣가게를 차렸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공장으로 돌아갔다. 어머니와 함께 살며 어린 딸을 위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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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 · 실화집
원고 · 봄은 늘 다시 온다
경기도 광주로 옮긴 뒤 아는 이 없이 오래 외로웠다. 책을 읽으며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배웠고, 처음으로 나를 위해 사는 삶을 돌아보며 움직이는 쪽을 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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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 실화집
원고 · 봄은 늘 다시 온다
첫딸과 아들을 낳고 남편의 회사 적응 문제로 홀로 아이를 키우다시피 했다. 언니의 두 아이까지 넷을 돌보며 여러 번 이사하면서도 가족의 도움으로 버텨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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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 실화서울
원고 · 봄은 늘 다시 온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광주로 이사해 학교를 다녔고 설익은 마음의 일화도 있었다. 서울 대학을 꿈꿨으나 재수 끝에 어머니의 짐을 덜고자 조선대에 들어갔고, 허영과 방황 속에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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