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1 · 실화
방목하듯 키웠어도 반듯하게 자란 세 아이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살림이 고되어 아이들을 돌볼 겨를 없이 키웠지만, 아들과 큰딸, 막내딸 모두 제 몫을 하며 반듯하게 자랐다. 병든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결혼한 막내딸은 믿음대로 잘 살게 되었다. 화자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 #도시락 반찬 가루
- 가족
- 감사
- 성장
가격 없음
E11 · 실화
원고 · 지팡이를 짚어도, 마음은 여유가 꽃
살림이 고되어 아이들을 돌볼 겨를 없이 키웠지만, 아들과 큰딸, 막내딸 모두 제 몫을 하며 반듯하게 자랐다. 병든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결혼한 막내딸은 믿음대로 잘 살게 되었다. 화자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가격 없음
E9 · 실화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스물여덟아홉에 어머니를 떠나보냈고, 신내림의 고통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 홀로 버틴 사연을 뒤늦게 전해 들었다. 친구의 도움으로 묘지를 마련하고 십 년 넘게 산소를 찾았으며 훗날 유골을 산에 뿌렸다.
가격 없음
E8 · 실화공장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열여덟에 부평 취직을 앞두고 어머니의 만류로 이천에 남았고, 어머니의 새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다. 공장 일을 시작하고 중리동에서 사귄 친구들과 육십 년 인연을 이어 이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
가격 없음
E7 · 실화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빈집 앞에서 어머니가 김포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헤맸고, 이후 안산과 김포를 거쳐 이천에서 어머니를 다시 만났다. 수개월 수소문한 끝에 닿은 여정이 어린 시절 전체를 길 위의 시간으로 남겼다.
가격 없음
E2 · 실화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육남매의 막내로 태어났지만 위의 누나와 형들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기록조차 남지 않은 형들도 있었다. 출생신고 없이 소식이 끊긴 여동생을 향한 마음과, 이름 석 자가 남은 것에 대한 감회를 적는다.
가격 없음
E1 · 실화
원고 · 온 동네가 나를 안았다
복지관의 인생 노트 수업을 계기로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기로 한다. 어디서부터 쓸지 몇 달을 망설이다, 어머니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부터 시작하기로 정한다.
가격 없음
E5 · 실화한국전쟁
원고 · 두손으로 견디고 지켜낸 한 평생
하나뿐인 딸로 온 집안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 아버지를 여읜 뒤 어머니는 복숭아를 이고 팔러 다녔고, 화자는 판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기도 했다.
가격 없음
E3 · 실화한국전쟁
원고 · 두손으로 견디고 지켜낸 한 평생
회의가 있다는 전갈에 나간 아버지들이 끌려가 빨갱이로 몰려 목숨을 잃었다. 어머니와 큰오빠는 싸리재에서 바느질 자국과 치아로 아버지를 찾았고, 그 뒤 고생이 시작되었다.
가격 없음
E2 · 실화1950년대 · 고향 마을
원고 · 두손으로 견디고 지켜낸 한 평생
겨울에는 동네 어머니들이 군인들의 주먹밥을 지었다. 군인이 건넨 돈은 쓸 수 없는 돈이었고, 어느 봄날 우리 편 군인이 마을 일곱 가구에 불을 놓아 모두 쫓겨났다.
가격 없음
E3 · 실화일제강점기 · 고향 마을
원고 · 흙과 함께한 세월
아버지가 일본에 끌려가 있던 동안 어머니와 단둘이 자랐고, 돌아온 뒤 동생들이 태어나 여섯 남매가 되었다. 가난하고 소박했던 고향 풍경을 돌아본다.
가격 없음
E8 · 실화산업화 시기 · 공장
원고 · 사라져 가는 내 모습
결혼 후 남의 논에 농사를 지으며 여주에 자리 잡았고, 벽지 뒤의 돈으로 소 두 마리를 샀다. 새아버지의 뜻밖의 호의, 아이들 양육, 여러 일터를 거치며 내 손으로 살림을 세우는 경험을 했다.
가격 없음
E5 · 실화공장
원고 · 사라져 가는 내 모습
열세 살에 집을 나와 가정부, 식당, 여관 허드렛일을 거쳐 작은 과자 공장들을 돌며 먹고 자며 일했다. 번 돈과 과자 부스러기를 어머니께 갖다 드렸으나 위로의 말은 없었고, 이 시절에 스스로 밥을 벌어야 함을 배웠다.
가격 없음
E2 · 실화1940년대 · 바닷가
원고 · 사라져 가는 내 모습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피난하던 길, 배 위에서 울던 아기를 할머니가 덮어 숨을 막았으나 살아남았다. 마산, 부산, 서울을 거쳐 인천에 닿았지만 아버지는 이미 새 살림을 차려 집이 갈라졌다.
가격 없음
E4 · 실화
원고 · 일흔을 앞두고 쓰는 편지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내성적이었지만 합창단은 계속했고, 노래는 말보다 편한 표현이 되었다. 졸업 후엔 어머니를 도우며 지내다 인생을 바꿀 만남을 앞둔다.
가격 없음
E2 · 실화고향 마을
원고 · 고단해도 즐거웠던 날들
충남 천안 봉암리에서 4남매의 막내로 곱게 자란 어린 시절을 이야기한다. 욕 한마디 없던 순한 아버지와 자식을 아끼던 어머니, 다투지 않던 형제들 덕에 복된 유년을 보냈고 그 마음을 자식들에게도 물려주었다.
가격 없음
E4 · 실화고향 마을
원고 · 꽃과 병아리, 그리고 나
한동네 청년과 정이 들어 군대 간 삼 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았다. 어머니가 심하게 반대했지만 스물한 살에 결혼했고, 그 인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격 없음
E1 · 실화고향 마을
원고 · 호미 끝으로 일군 세월
글을 모르지만 기억력 하나로 살아온 화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게 된 것에 고마움과 부끄러움을 말한다. 어머니를 잃고 어린 나이에 시집가 여섯 남매를 키운 세월을 자식과 손주에게 전하려 한다.
가격 없음
E7 · 실화집
원고 · 흙집을 짓는 마음으로
결혼 후 여섯 해 동안 시부모님과 살며 이불빨래와 끼니 수발에 시달리고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일하다 쓰러진 일을 계기로 마음을 굳히고, 친정아버지가 준 돈을 보태 도봉동으로 나와 살림을 시작한다.
가격 없음
E5 · 실화공장
원고 · 베풀며 사는 게 남는 거더라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일주일 만에 돌아가시고 추석이 제삿날이 되었다. 무용 선생님의 꿈을 접고 빌린 이력서로 방직공장에 들어가 어머니와 함께 동생들을 가르치며 책임을 배웠다.
가격 없음
E2 · 실화1940년대 · 서울
원고 · 베풀며 사는 게 남는 거더라
영등포에서 딸 넷 중 맏이로 태어나 윤택하게 자란 이야기를 한다. 말수 적은 어머니와 사진 속 부모님을 떠올리고, 개성 2층집의 다다미와 전쟁 때의 방공호 풍경을 회상한다.
가격 없음